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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강아지 나이 계산하는 방법

까미누나 2019. 11. 10. 02:30

 

강아지 나이 계산하는 방법

 

우리 까미가 2017년생(추정)이니까... 내년이면 4살이 되네요. 

세월이 너무 빠르네요... 천진난만하던 까미가 의젓해지는 모습을 보면 괜히 마음이 울적하고 그래요. 

강아지는 평균 수명이 사람의 1/5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람보다 5배 정도 나이가 빠르게 든다는 소리지요.

예를 들어 까미가 4살이면 26살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태어나서 6살까지는 더 빠르게 나이가 든다고 해요. 반려동물의 1년이 사람의 7년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6살 이후에는 속도가 느려져서 1년이 사람의 4년에 해당되고요. 

속도는 강아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소형견 보다는 대형견의 수명이 약간  짧은 편이라고 하네요.


아래는 강아지의 나이를 사람 나이로 환산한 표인데요. 엑셀로 만들었는데, 화질이 구린 점 이해바랍니다. 


7살부터는 중년에 들어서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강아지는 몇 살까지 살까?

 

 

몇 살까지 사는지 정확한 데이터는 없는데요.  일반적으로 15살 정도라고 합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10살이 넘지 않는 아이들이 많았다다고 하는데... 평균 수명이 많이 늘은 셈입니다.


건강관리를 잘해준다면 길게 22~23살까지 사는 강아지들도 있다고 하네요.

 

 

 

강아지 장수의 비결이 있다면? 

 

 

장수의 비결은 건강검진을 통한 질병 조기 발견 및 예방꾸준한 건강관리입니다. 


쉬어보여도 어려운 일인데요...

 

일단 기본적으로 알려진 '수명단축금물행동' 2가지를 잘 지켜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1. 사람음식을 절대 먹이지 않는다.

 

사람음식에는 염분과 지방이 높아서 소화장애를 일으키고 심하면 췌장염까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식탁 아래에서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도 먹이지 않아야 합니다.

 

2.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산책을 꾸준히 시켜준다.

 

강아지는 좁은 공간에 오랫동안 갇혀 있다보면 스트레스가 높아집니다.

산책을 꾸준하게 시켜서 건강한 생활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어야 하지요.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서 영양제나 보충제를 적절하게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겠고요.. 

 


사람처럼 강아지의 수명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고 하지만...

 

솔직한 심정으론 나 죽을 때까지...(?!) 사람만큼만이라도 살았으면 하는 맘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