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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3 강아지 사료 (싫어하는) 포메 전자레인지 풍미모락 후기 2
- 2019.11.16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료 선택하는 방법
글
강아지 사료 (싫어하는) 포메 전자레인지 풍미모락 후기
까미는 사료를 잘... 안 먹으려고 한다. '뺏어 먹는 척'하거나 아빠가 억지로 '으르렁' 거려야 겨우 먹는다.
우리의 잘못인 것도 알고, 후회도 하고 있지만... 한 번 잘못된 식습관은 고치기가 너무 힘들다.
사료를 억지로 먹이는 습관을 고쳐 보려고 굶긴 적도 많지만, 사진에서도 드러나다시피 저런 표정으로 꿈쩍도 않는다.
안 먹고 안먹고 버티다 보면, 엄마나 누나가 포기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듯 하다. 토하고, 어쩔 땐 물똥도 싸니까 불쌍해죽겠다.
사실 어제부터 다시 독하게 마음을 먹고 사료 습관 고치기에 돌입했는데... 24시간이 지난 현재까지도 꿈쩍 않는다.
일부러 배고프라고 산책도 오래 다녀왔고, 먹은 것도 없으면서 응가도 두 번이나 쌌으면서...
기운도 없어서 짖을 힘도 없으면서!!! 왜 안 먹는 건데. 무슨 똥꼬집이야.
서론이 길었다. 그러니까 강아지 기호성이 좋다길래, 사료 잘 먹을까 싶어서 요즘 인기라는 풍미모락 샘플 사료를 구매해봤다.
세나개 볼 때마다 강아지가 대거 나와서 풍미모락~풍미모락~ 광고를 해대니 집에 쌓여 있는 사료를 뒤로 하고 속는셈 치고..
전자레인지 에 돌리라는 풍미모락 광고를 보면서 세나개 사료 안 먹는 강아지 편에서 설채현 수의사가 권유한 방법이 떠오르기도 했다.
전자레인지에 10초만 돌려서 사료를 먹으면 풍미도 좋아져 먹는다구...
(그럼 굳이 풍미모락 아니어도 상관 없지 않을까...?, 물론 기존의 사료 가지고 해봤지, 까미에게서 효과는 제로...)
혹시 모르지, 우리 까미가 전자레인지에 10초만 돌리면 맛난다는 풍미모락 사료를 먹어서 사료에 맛을 들일지,
그러면 내가 전재산 다 털어서 풍미모락만 먹일 거다.
"전자레인지에 10초만 돌려주세요"라고 써 있지만 나는 30초 더 돌렸다. 10초 돌리면 뭔가 돌리단 만 느낌이라서.
확실히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니 냄새가 확 풍기는데, 인간 입장에선 사료는 사료 냄새라서 그닥 맛있는(?) 냄새는 아니긴 한데, 기존의 사료를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보단 더 맛난 냄새...?
까미의 반응은 엄청 좋아하고 날 뛰는 느낌은 아니었다. 이 때부터... 무언가 사료를 줄 거라고 눈치챈 느낌..?
뒷면의 증정용이 눈에 띈다. 사료원료는 현미, 당근, 연어, 칠면조, 해바리기씨 등등이며, 괜찮다..
사료를 처음 바꾸는 입장이라면, 처음부터 다 주지 말라고 써져 있다.
25%-50%-75%-100% 늘리라구, 근데 먹어야 늘리지.
까미는 연어보단 고기를 더 좋아해서 칠면조를 뜯었다.
2개월 이상용 사료이고 50g 진공포장 되어 있는데, 4kg 반려견 기준이므로 2.5kg인 까미는 소분해서 주기로 했다.
30초 돌린 상태. 사료 말고도 건더기가 있는데 내가 먹어봤는데, 적혀 있는 사료원료라면 당근 같은데... 나는 호박 같기도 고구마 같은데 인간 입맛이라서 잘 모르겠다.
어쨌든 풍미모락 사료가 입맛에 맞길 바라며 까미에게 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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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억지로 두 번 먹이다가 포기. 까미 입장에선 사료는 사료다. (싫다는 말.)
기호성이 좋기는 개뿔, 그건 잘 먹는 강아지의 입장에서고...
저 당근인지 고구마인지 호박인지? 저거는 괜찮은지 저거만 겨우 골라 먹었다.
사료 싫어하는 강아지 풍미모락~!!!도 싫댄다~ 너무 힘들다~ 까미야 사료 좀 먹자.
글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료 선택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아지 사료 선택 방법에 대해서 이야길 해볼까 해요.
여러분 반려견은 사료 잘 먹나요?
저희 포메라니안은 입도 짧고 사람 음식을 너무 좋아해서 사료를 잘 안 먹으려고 해요.
억지로 먹여야 겨우 먹고... 별별 방법을 다해 봤는데 소용도 없네요.
굶겨야 한다는데 불쌍하니 한계가 있고... 사료 먹일 때마다 난관에 봉착한답니다.
어제 세나개 보고 저희 까미 사료 습관 들이기 다시 시작하려고요.........쉽진 않겠지만!
오늘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의지를 불태우렵니다.
강아지 사료를 선택할 때는 강아지의 나이, 건강 상태, 사료의 구성성분, 강아지 기호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해요.
우리 강아지는 자견? 성견? 노령견?
먼저 강아지의 나이에 따라서 사료를 고를 때는 생후 10개월 미만의 자견의 경우에는 칼로리가 높은 고영양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대요.
대부분 자견용(퍼피용) 사료가 따로 나와 있어서 이걸 먹이면 되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자견용 사료를 성견에게 급여한다면 영양과다로 살이 찔 수 있다네요^^;
성견용은 성견용 사료를 먹여야 하고요, 8살 이상된 노령견이라면 황산화 성분 등이 추가된 노령견용 사료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네요.
만약에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면, 특정 영양성분이 제한되거나 권장될 수 있으며, 이는 처방식을 통해서 급여할 수 있어요.
심장, 소화기, 결석, 간부전, 신부전, 알레르기, 다이어트, 치석 등... 다양한 질환에 해당하는 처방식이 나와있다고 해요.
종류도 다양하니 기호성이 좋은 사료로 급여하면 좋겠지요.
포메라니안 강아지 사료 고를 때 중요한 점
아무래도 성분을 꼼꼼하게 살펴봐야 하는데, 우리 아이와 맞지 않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사료의 성분을 보면 다양하잖아요, 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성분이 고기입니다.
닭고기, 오리고기, 소고기, 칠면조.. 다양한 고기가 사용되고 있는데, 아이에 따라서 특정 고기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을 수 있어요.
피부가 좋지 않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들은 고기를 선택할 때, 반드시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대부분 사료하면 건식 사료를 떠올릴 거예요. 하지만 사료는 형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요. 캔이나 파우치 등의 습식 사료도 있고요.
습식 사료는 이에 잘 끼고 잔여물이 많이 남아서 치석이 건식 사료보다 많이 생기고, 가격이 비싸요.
하지만 기호성이 건식 사료보단 높죠. 그리고 수분함량이 많아서 결석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기호성과 건강 상태에 따라서 건식 또는 습식을 선택할 수 있겠죠.
기호성 하니까 이야기 하는 건데, 아이의 입맛 정말 무시 못하죠.
사료의 맛도 맛보진 못하지만 정말 다양하고, 처음부터 아이의 입맛에 딱 맞기는 힘들 수 있어요.
선택한 사료를 잘 먹지 않는다면, 다른 종류의 사료를 바꿔서 도전해보세요.
요즘에 텔레비전 보면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는 사료도 나왔던데, 사료는 정말 다양하니까요.... 사료 잘 안 먹는 우리 아이를 위해서.... 도전해봅시다.
참고로 사료 사기가 부담된다면 시식용 샘플도 있다고 하니까요... 샘플 구매해서 기호성 체크해보셔요.
강아지 사료를 급여하는 방법은?
1. 제한급식
제한급식은 일정량의 사료를 규칙적인 시간에 주는 거예요.
정해진 양만큼만 먹이기 때문에, 주로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는 어린 강아지나 다이어트가 필요한 성견에게 적용되는 방법이지요.
또, 사료를 잘 먹도록 길들일 때도 사용돼요.
아이에게 먹는 양과 시간을 인식시킬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급여 방식이라고 하네요.
어린 강아지라면 먹이고 있는 사료의 권장량을 기준으로 하루에 3~4회를 급여하게 돼요.
스스로 먹는 양을 조절하지 못하기 때문에 배가 불러도 계속 먹을 수 있어서 정해진 양만큼만 급여해줘요.
간혹 사료양이 많거나 부족하면 토하거나 변에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이럴 땐 동물병원에 내원해서 상담을 통해 사료급여를 조정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성견이라면 다이어트에 필요한 칼로리를 정확하게 계산하여 급여해줄 필요가 있겠지요.
정해진 시간에만 두고 안 먹으면 치워두는 식으로 반복하면 정해진 시간에 먹지 않으면 굶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서 정해진 급여시간에만 먹게 된다고 하네요.
2. 자유급식
먹는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성견이라면 밥그릇에 사료를 채워주고 알아서 먹게 하는 방법인데요.
제한급식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정확히 챙겨주기 어려울 때는 자유 급식으로 주면 된대요.
다만 자유급식을 할 때는 평소 먹는 양을 체크해줄필요가 있어요. 먹는 양이 갑자기 준다면 사료기호성이 떨어진다거나 건강상 문제가 생겼을 수도 있으니까요.
내가 직접 사료를 만들면 어떨까?
글쎄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이렇다 저렇다 확실히 답은 못내리지만....
신선한 재료로 바로바로 강아지 사료를 만들어준다면 어쩌면 괜찮을 지도 모르지요.
예전에 사료에 문제가 생겨서 집단으로 아이들이 아팠던 사건도 있었으니..이래저래.
하지만 가장 위험한 방법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균형을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요.
직접 만든 사료는 특정 영양소가 과할 수도 있고, 부족할 수도 있어요, 공부가 많이 필요한 선택입니다.
자신의 아이에게 필요한 영양소의 밸런스를 정확히 알아보고 식단을 구성할 수 있다면 추천드리는데요.
그럴 자신이 없다면 잘 선택한 사료가 낫다고 봐요.
그래도 검증 받고 나온 사료들은 영양균형을 맞춰서 나온 제품들이니까요..
선택은 보호자의 몫입니다.
다만 우리 아이 잘 먹이고 잘 키우기 위해선 공부는 많이 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
입맛 까다로운 아이를 키우는 분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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