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 오해와 진실

반려생활/반려정보 2020. 2. 2. 15:13



코로나 바이러스는 호흡기나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는 동물에게 흔한 바이러스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일 바이러스가 아닌 동일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를 종합해서 이르는 말이라고 보면 됩니다. 

바이러스는 종 특이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종의 바이러스가 다른 종으로 넘어가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간혹 가다 바이러스 변이가 나타나면 다른 종으로 넘어가기도 하는데 이때부터 커다란 문제가 되는 겁니다. 


사스(Sars)때는 사향 고양이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전파되었었고.

메르스(MERS) 때는 낙타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넘어가 문제가 되었었습니다. 

 

일명 우한 폐렴이라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발열, 기침, 호흡 곤란, 폐렴 등이 주요 증상이고

 

기침과 재채기로 전파된다고 알려졌습니다.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되었을 때 전염)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이라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은 박쥐로 추정되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변이돼 사람에게 최초로 감염되었다고 보고 있지만,


이후 전염은 사람간의 전염만 확인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 자체가 다른 종으로 건너가 감염되는 일이 굉장히 어려운 일이라, 

 

사람 코로나 바이러스가 강아지에게  옮길 가능성은 굉장히 희박하다고 합니다.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고 역으로 강아지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강아지 예방접종 중 하나인 강아지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우한 폐렴과는 전혀 별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우한 폐렴 바이러스와 개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혀 다른 바이러스이고,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강아지에게 코로나 백신을 맞추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론 매년 예방접종으로 맞추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아래 링크를 통해 설채현 수의사님이 유튜브에서 올리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https://youtu.be/xgtI7edEm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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