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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19 강아지에 대한 7가지 흥미로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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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 대한 7가지 흥미로운 사실
오랜만입니다. 어제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어요. 강아지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이라는 기사였어요.
1. 냄새로 사람의 병을 알아챈다.
주인이 암이나 당뇨병, 간질을 앓고 있다면 강아지가 사실을 가장 먼저 알게 된다고 해요.
왜냐하면 강아지는 암세포에서 나오는 독특한 냄새를 찾아내는 후각이 뛰어나기 때문이에요.
훈련 받은 강아지는 환자의 혈당 변화에 따른 냄새를 감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간질 환자의 발작이 시작되기 45분 전에 인지할 수 있는 능력도 있는데, 이는 어떤 냄새와 미묘한 행동변화를 인지하
는 능력에서 기인된다고 해요.
2. 성격이 좋은 강아지가 오래 산다.
논란이 될 만한데, 순종하고 복종하는 강아지가 오래사는 반면 용감하고 공격적인 견종은 일찍 죽었다고 해요.
왜냐하면 성격이 사나운 개는 상대적으로 빨리 자라고, 보다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했다고 해요.
그런데 말이에요, 강아지의 사나운 성격은 태생적이지 않으며 반려인의 문제라는 연구결과가 있어요.
스페인 코르도바대학 연구팀은 사나운 성격을 가진 강아지를 대상을 분석해봤다고 해요.
연구 결과 반려인의 교육방식이 강아지 사나운 성격에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고 해요.
연구 결과 공격성이 높은 강아지의 약 40%가 반려인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았다고 해요.
한편, 강아지의 응석을 너무 받아줘도 공격성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해요.
강아지가 사나운 성격을 가지게 되는 이유가 사람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해요.
따라서 강아지 사나운 성격은 태생적으로 결정되기보단 재교육을 통해 수정이 가능하다는 거지요.
3. 강아지도 질투를 한다.
강아지도 자신이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다고 해요.
강아지는 칭찬을 받은 강아지와 칭찬을 받지 못한 강아지를 비교했을 때, 칭찬을 받지 못한 강아지는 흥분하면서 자신의 몸을 긁어대거나 칭찬을 받은 강아지의 시선을 피한다고 해요.
4. 포유류 가운데 가장 다양한 외모
강아지들은 매우 다양한 외관을 가지고 있는데, 해외 논문에 따르면 견종에 따른 두개골의 차이는 포유류의 완전히 다른 종만큼이나 차이가 컸대요.
예를 들어 콜리와 페키니즈의 두개골 차이는 고양이와 바다코끼리의 차이만큼이나 크다고 해요.
5. 표정만 불쌍해 보일 뿐이다.
강아지에게 야단을 치면 눈치를 살피면서 불쌍한 표정을 짓는데요.
그러나 이는 잘못을 인정해서 짓는 표정이 아니라 단순히 질책을 하는데 대한 반응일 뿐이래요.
6. 2살 아이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
미국심리학회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는 2살 아기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고 해요.
보더콜리가 가장 지능이 높은데 200단어를 이해하는 강아지도 있다고 해요.
푸들, 독일 세퍼드, 골든 리트리버, 도버만 등이 가장 똑똑한 5대 견종에 속한다고 해요.
사냥개와 불독 등은 상대적으로 지능이 떨어지며, 사람에 대한 친밀감이 높게 개량된 최근의 견종에 비해 오래된 견종들은 냄새 맡기와 사냥을 잘하도록 길들여져 왔기 때문에 두뇌보다는 근육이 더 잘 발달돼 있다고 해요.
7. 병을 감염시킬 수 있다.
강아지는 인체에 해로운 병균을 사람에게 옮길 수 있다고 해요, 대표적인 경우가 광견병이에요.
치명적인 신경계 질병인 관경병은 예방주사로 막을 수 있어요. 간혹 강아지의 사료가 살모넬라균의 오염에 의해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가장 충격적인 것은 개회충에 대한 논문이에요.
개회충은 강아지의 내장에서 자라지만 사람의 눈 속에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실명을 초래 할 수 있다고 해요.
개회충은 사람의 심장이나 폐에서도 생존이 가능한데요. 다행인 점은 사람이 개회충에 감염되는 경우는 별로 없고 강아지를 수의학적으로 적절하게 돌보기만 하면 개회충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개회충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강아지를 만진 후 음식을 먹을 때 손을 씻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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